맹자

孟子集註序說2

관기소양 2020. 10. 10. 17:23

     又曰 孟氏는 醇乎醇者也요, 荀與楊은 大醇而小疵니라.

----또 말하였다. 맹자는 순수하고도 순수한 자이었고,

    순황과 양웅은 크게는 순수하였으나 작게는 깨뜨렸다.

***荀況-순자(荀子,유가사상가이자 학자로 이름은 순황이다.

   전한 선제의 이름이 비슷하였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 손

   황(孫況)이라고 도 불렸다. 경칭으로 순경(荀卿) 또는 손경

   자(孫卿子)로도 불린다.

***양웅-중국전한 말기의 사상가이며 문장가이다. 자는 자운

    (子雲)이다.

***疵(자)-흠자,노려볼 새,비방할 자,흠,결점,병,

 

     又曰 孔子之道가 大而能博하니 門弟子不能徧觀而盡識也라.

     故로 學焉에 而皆得其性之所近이러니 其後에 離散分處諸侯

     之國하고, 又各以其所能으로 授弟子하니 源遠而末益分이라.

     惟孟軻는 師子思而子思之學은 出於曾子하니,自孔子沒로

     獨孟軻氏之傳이 得其宗이라.故로 求觀聖人之道者는

     必自孟子始니라.

----또 말하였다. 공자의 도는 크면서 넓었으니,문하의 제자들이

     두루 관찰하여 모두 알지 못하였다. 때문에 배워서 모두 그 본

     성의 가까운 바를 께달았은데, 그 뒤에 제후의 나라에 헤어져

     흩어지고 나뉘어져서 살게 되였고,또 각각 그들의 능한 바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전수하엿으니, 근원은 멀어지면서 枝葉은

     더욱 나뉘어졌다. 오직 맹가만은 자사를 스승으로 삼았는데,

     자사의 학문은 증자에게서 나왔으니, 공자가 죽고부터는 홀로

     맹가씨의 젼함만이 그 정통을 얻었다. 때문에 성인의 도를 관찰

     함을구하는 자는 반드시 맹자로부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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