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 見梁惠王하신대, 王曰 叟 不遠千里而來하시니
亦將有以利吾國乎이까? 孟子 對曰, 王은 何必曰利이꼬?
亦有仁義而已矣니이다.
----맹자가 양나라 혜왕을 만나 보았더니, 왕이 말하였다. 노선생
께서 천리 길을 멀다 하지 아니하고서, (다른 현사<賢士>들도
그랫듯이 노선생께서도) 또한 장차 써 나의 나라를 이롭게 함이
있으렵니까? 맹자가 대답하여 말씁하셨다. 왕께서 어찌 반드시
리(利)를 말합니까?(선왕께서 그랬듯이 헤왕에게도) 또한 인의
(仁義)(의 道)가 있을 뿐입니다.
***양혜왕(梁惠王)은 위(魏)나라 임금인 영(罃,물독앵)이니, 大梁에
도읍하여 참람하게 왕을 일컬었고,시호는 惠라 한다.
사기에 혜왕 35년에 예(禮)를 낮추고 폐백을 후하게 하여
써 현자(賢子)를 부르자,孟軻 (맹자)가 양나라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당시 魏의 도읍지가 大梁(지금의 개봉(開封)이었기에 위를 양이라고도
불렀다.
***수(叟)는 長老(장노)의 일컬음이다. 인(仁)이란 것은 마음의 덕이요 사랑의
이치이며, 의(義)란 것은 마음의 절제이고 마땅함이다.
(仁者는 心之德이요,愛之理며,義者는 心之制요 事之宜也)
***원주 칠봉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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