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 人皆有不忍人之心이니라. 先王이 有不忍人之心
하사 斯有不忍人之政矣시니, 以不忍人之心으로
行不忍人之政이면, 治天下는 可運之掌上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사람에게는 모두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느니라.前代(전대)에 성왕이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에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사가 있었으니,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으로써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사를 행하면,
天下(천하)를 다스림은 가히 이(곧 천하를 다스리는 일)
를 손바닥의 위에서 굴릴 수 있느니라.
***忍(인)-차마 하다.(딱한 사정을 참다),運(운)-돌리다,굴리다.
掌(장)-손바닥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