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惻隱之心은....

관기소양 2021. 3. 28. 13:38

    惻隱之心은 仁之端也요, 羞惡之心은 義之端也요, 辭讓之心은

    禮之端也요, 是非之心은 知之端也니라. 人之有四端也가

    猶其有四體也니, 有是四端而自謂不能者는 自賊者也요, 謂其君

    不能者는 賊其君者也니라. 凡有四端於我者를 知皆擴而充之

    矣면, 若火之始然하며 泉之始達이니, 苟能充之면 足以保四海

    요, 苟不充之면 不足以事父母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남의사정을)슬퍼하고 가없어하는

     마음은 仁(인)의 시초이고,(자신의 不善(불선)을 부끄러하고

     (남의 불선을) 미워하는 마음은 義(의)의 시초이고, (남에게)

     사양하는 마음은 禮(예)의 시초이고, (옮음을) 옳게 여기고 (

     그름을)그르게 여기는 마음은 知(지)의 시초이니라. 사람이 이

     네 가지 시초를 가지고서 그에게 四體(사체)(곧 두손과 두 발)가

     있음과 같으니, (사람이)이 네 가지 시초를 가지고서 스스로(인

     의예지의 행동을) 능히 하지 못한다고 이르 자는(그 실행을 忠諫

     (충간)하지 아니하는 자이기에)그의 임금을 해치는 자이니라.

     무릇 나에게 네 가지 시초가 있는 것을 모두 넓혀서 이를 채울

     줄 안다면, 불이 처음으로 타오르며,샘이 처음으로 솟아오름과

     같으니, 진실로 능히 이(곧 四端)를 채운다면, 써 四海(곧 천하)를

     (편안하게 다스려) 보존함에 넉넉하고, 진실로 이(곧 사단)를 채

     우지 못하면 써 父母(부모)를 섬기기에도 넉넉하지 못하니라. 

 

 

  

'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凶年饑歲에......  (0) 2021.04.10
人告之以....  (0) 2021.04.07
孟子曰......  (0) 2021.03.20
知言.....  (0) 2021.03.13
敢問,夫子는 惡乎長이시니이꼬?  (0)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