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 離婁之明과 公輸子之巧로도 不以規矩면 不能成方員이요
師曠之聰으로도 不以六律이면 不能正五音이요, 堯舜之道로도
不以仁政이면 不能平治天下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이루의 (밝은) 시력과 공수자의 (뛰어난)
솜씨로도 컴퍼스와 곡자로써 하지 아니하면 사각형과 원을
이루지 못하고, 사광의 귀밝음으로도 六律(육율)로써 하지
아니하면 五音(오음)을 바로잡지 못하고, 요,순임금의 도로써
어진 정사로써 하지 아니하면 천하를 태평하게 다스리지
못하느니라.
***明(명)-시력. 巧(교)-솜씨. 規(규)-그림쇠,컴퍼스. 矩(구)-곡자.
員(원)-동그라미. 聰(총)-귀밝다
***육율-대나무를 잘라서 대통을 만들었으니, 음과 양이 각각 여섯
이고,오음의 높낮이를 알맞게 조절하였으니 黃鍾(황종).大蔟(태주).
姑洗(고세).蕤賓(유빈). 夷則(이칙).無射(무사)은 陽(양)이 되고
大呂(태려).來鍾(래종).仲呂(중려).林鍾(임종). 南呂(남여).應鍾(응종)
은 陰(음)이 된다. 오음은 宮.商.角.徵.羽(궁상각치우)이다.
***公輸子(공수자)-노나라의 솜씨가 뛰어났던 사람이다.
***師曠(사광)-진나라의 악사이니 소리를 알았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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