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口之於味也....

관기소양 2022. 5. 12. 14:35







故로曰 口之於味也에有同耆焉하며,耳之於聲也에有同聽焉하며, 目
之於色也에 有同美焉하니,至於心하야 獨無所同然乎아?心之所同然
者는 何也오?謂理也義也니, 聖人은 先得我心之所同然이시니, 故로
理義之悅我心이 猶芻환之悅我口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때문에 (나는)말하기를 입이 맛에 있어서는(누구든)똑같이 즐김이 있으며, 귀가 소리에 있어서는 (누구든) 똑같이 들음이 있으며, 눈이 색에 있어서는 (누구든) 똑같이 아름답다고 여김이 있으니,마음에 이르러서 홀로 똑같이 그러한 바가 없겠느냐? 마음이 똑같이 그러한 바의 것은 무엇이냐? 말하기를 理이고 義이니, 聖人은 먼저 우리들 마음의 똑같이 그러한 바를 깨달았을 뿐이니,
때문에 理와 義가 우리들의 마음을 기쁘게 함은 가축의 고기가 우리들의 입에 기쁘게 함과 같다.
***芻(추)-풀 먹는 짐승. 환(기를 환)-곡식 먹는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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