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一簞食...

관기소양 2022. 6. 29. 11:07





一簞食과 一豆羹을 得之則生하고
弗得則死라도, 호爾而與之면 行道
之人도 弗受하며, 蹴爾而與之면
乞人도 不屑也니라.萬鐘則不辨禮
義而受之하나니, 萬鐘이 於我何加焉이리오?爲宮室之美와 妻妾之奉
과 所識窮乏者가 得我與인저!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한 대나무 그릇의 밥과 한 나무 그릇의 국을(굶주림에 빠져 있을 때에) 이를 얻으면 살고 얻지 못하면 죽더라도,꾸짖듯이 하여서 주면 길을 가는 사람도 받지 아니하며, 발로 차듯이 하여서 이를 주면 乞人(걸인)도(이를)달갑게 여기지 아니한다. (祿이)만종이라면 예의를 분별하지 아니하고서 이를 받으니, (祿의)萬鐘이 나에게 더하겠느냐? 宮室(곧 주거인 집)의 아름다움과 妻妾(처첩)의 받듦(을 풍족하기 위함)과 아는 바의 궁핍한 자가 나에게 얻기를 위해서이겠지!
****호(口+범호 엄+乎)-부르짖다,
꾸짖다. 蹴(축)발로 차다. 簞(단)-대나무 그릇.豆(두)-나무 그릇.
羹(갱)-국. 爾(이)-~듯이. 屑(설)-달갑게 여기다.鐘(종)-6斛(곡:휘곡,10말의 용량,헤아리다) 4斗. 辨(변)-분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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