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산6 李川先生曰 君子觀天水違行之象 紙人情有爭訟之道 故凡所作事 必 謨其始 絶訟端於之始 則訟無由生矣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군자는 하늘과 물이 어긋나게 행하는상 상(象)을 보고 사람의 마음에 쟁송(爭訟)의 길이 있음을 안다. 그러므로 일을 할 때 반드시 그 시초부터 계획을 세우.. 근사록 2018.01.21
제주한라산5 明道先生曰 一命之士 苟存心於愛物 於人必有所濟 ----명도선생이 말하기를"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일명(一命)의 관리 자라도 진실로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사람에 대하여 반 드시 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였다. ***일명지사-일명은 처음 관등을 받고 관리가 된 것을 말함. 근사록 2018.01.18
제주한라산4 伊川先生上疏曰 夫鐘 怒而擊之則武 悲而擊之則哀 誠意之感而入也 告於人 歷如是 古人所以濟戒而告君也 ----이천 선생의 상소에 말하기를 대체로 종은 노여운 마음으로 치면 소리가 강하고, 슬픈 마음으로 치면 소리가 슬픈 것입니다. 이는 성의의 마음이 종소리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근사록 2018.01.14
제주한라산3 介甫言 律是八分書 是也見得 ----개보(介甫)가 말하기를, "법률은 팔푼의 글이다." 하였으니 그가 떠득한 것이다. ***개보(介甫)-왕안석(王安石).개보는 그의 자(子).송(宋)나라 신종( 神宗)때 재상. ***율(律)-법률. ***팔분서(八分書)-10분의 8로서 2푼의 부족함이 있다는 뜻.법률서 는 교화의 뜻.. 근사록 2018.01.09
제주한라산2 卜其宅兆 卜其地之美惡也 地美則其神靈安 其子孫盛 惟五患者 不得 不愼 須使異日不爲道路 不爲城郭 不爲溝也 不爲貴勢所奪 不爲耕려 所及 ----묘지(墓地)를 점치는 것은 그 땅의 좋고 나쁨을 점치는 것이다. 땅이 좋으면 조상의 신령이 편안하고 그 자손도 번영하는 것이다. 오직 다섯 .. 근사록 2018.01.06
제주도 한라산 눈꽃산행(성판악~관음사) 凡人家法 須月爲一會以合族 古人有花樹韋家宗會法 可取也 ----무릇 사람들은 가법을 만들어서 매월 한 번 정도 종족의 모임을 가져야 한다. 옛 사람은 화수위가종회법이 있었는데 이를 본받아도 좋을 것이다. ***화수위가종회법(花樹韋家宗會法)-위씨(韋氏)의 가족들이 꽃나무 아래에서 화목을 다지기 위한 잔치를 하여 모임을 가진 것. 당나라 잠삼(岑參)이 칭찬하여 노래한 시가 있음. 근사록 2017.12.31
제주 다람쥐굴 암장 (네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치고 유턴,고지1교 지나서 우측 코너에 주차, 6-7대 주차공간이 있음, 주차하고 내려와 우측(방선문)으로 10분 가면 신선과 선녀 뒤에 암장이 있음) 韓信多多益辨 只是分數明 ----한신이 병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잘 처리한다는 것은 병사의 통솔에 계산이 밝았기 때문이다. 근사록 2017.12.25
濂溪先生曰... <2017/12/08 삼성산 대학암장> 濂溪先生曰 古聖王制禮法 受敎化 三綱正 九疇敍 百姓大和 萬物咸若 乃作樂以宣八風之氣 以平天下祉情 故樂聲淡而不傷 和而不流 入其耳 感其心 莫不淡且和焉 淡則欲心平 和則躁心釋 優柔平中 德之盛也 天 下化中 治之至也 是謂道配天地 古之極也 ----염.. 근사록 2017.12.17
法立而... 法立而能守 則德可久 業可久 ----법을 세우고 능히 지킬 수 있다면 곧 그 덕은 오래갈 수가 있고 업적도 위대해질 수 있다. .............................................................................. 근사록 2017.12.13
君仁莫不仁.. 君仁莫不仁 君義莫不義 天下之治亂 繫乎人君仁不仁耳 離是而非 則 生於其心 必害於其政 ----임금이 어질면 그 신하가 어질지 않을 수 없고, 임금이 의를 중히 여기면 그 신하가 의리를 행하지 않을 수 없다. 천하의 다스림과 어지러움은 임금이 어질고 어질지 못한 데 달려 있을 뿐이다... 근사록 201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