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후권... 先傳後倦 君子敎人有緖 線傳利小者近者 而後敎利大者援子 肥始先 前以近小 而後不敎以圓大也 ----먼저 전하고 뒤로 미루어 게을리하겠느냐는 것은 군자가 사람을 가르치는 데 차례가 있다는 말이다. 먼저 전하는 것은 작은 것과 비근한 일이고 뒤에 가르치는 것은 크고 원대한 것이다. .. 근사록 2018.05.18
自幼.... 自幼子常視毋誑以上 便是敎以聖人事 ---어릴 때부터 항상 남을 속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상은 성 인의 일을 가르치는 것이다. ***유자상시무광(幼子常視毋誑)-유자는 어린이,시는 시(示)와 통하 니 보이는 것.광은 사(斯)와 통하니 속임의 뜻. 근사록 2018.05.14
凡立言... 凡立言欲涵蓄意思 不使紙德者厭 無德者惑 ---무릇 모범이 될 만한 의견을 세우려고 할 때에는 사상을 함축시켜 서 덕을 아는 자로 하여금 싫어하지 않게 하고, 덕이 없는 자가 의 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함축(涵蓄)-깊이 간직하여 들어내지 않음. 깊은 뜻을 간직하는 것. ***염(厭)-싫.. 근사록 2018.05.10
성인.... 聖人之道如天然 與衆人之識甚殊邈也 門人弟子旣親炙 而後益知其高 遠 旣若不可以及 則趨望之心怠矣 故聖人之敎 常俯而就之 ----성인의 도는 하늘과 같아서 일반인의 견식과는 대단한 차이가 있 다. 제자들도 친히 가르침을 받고 나서야 그 고원함을 더욱 알게 되는데, 성인의 도에 미치.. 근사록 2018.05.06
觀之... 觀之上九曰 觀其生 君子无咎 象曰 觀其生 志未平也 --- 관괘(觀卦) 상구효에 말하기를"그 언행을 본다.군자면 허물이 없 것이다."하였고 상(象)에 말하기를"그 언행을 본다는 것은 뜻이 아 직 편안치 못한 것이다" 하였다. ................................................................................ 근사록 2018.05.02
濂溪先生.... 濂溪先生曰 剛善 爲義 爲直 爲斷 爲嚴毅 爲幹固 惡 爲猛 爲隘 爲强 梁 柔善 爲姿 爲順 爲巽 爲懦弱 爲無斷 爲邪佞 ----염계선생이 말하기를" 강(剛) 중에서 선한 것은 의(義)이며, 정직 과 과단성이며,의지가 엄격하고 굳센 것이며, 확실하게 강한 것이 다. 악한 것은 사나움과 막힘이며, 강.. 근사록 2018.04.28
人敎小童.... 人敎小童 亦可取益 絆己不出入 一益也 授人數數 己亦了此文義 二益 也 對之必正衣冠 尊瞻視 三益也 常以困己吏壤人之才爲憂 則不敢惰 者 四益也 ---사람이 어린이를 가르침에도 또한 자기에게 유익함을 취한다. 자 기가 어린이에게 끌려서 출입하지 않는 것이 첫째 유익함이며, 가 르치.. 근사록 2018.04.24
正以.... 正以在己者義理不勝 惰與羞縮之病 消則有長 不消則病常在 義思齷 齪 無由作事 在古氣節之士 冒死以有爲 於義未必中 然非有志槪者莫 能 況吾於義理已明 何爲而不爲 ----바른 도는 자기에게 있는 것이나 의리(義理)가 이기지 못하니,게 으름과 부끄러움의 병이 항상 그대로 있게 된다. 뜻.. 근사록 2018.04.20
人所以..... 人所以不能行己者 於其所難者則惰 其異俗者 雖易而羞縮 惟心宏 則 不顧人之非笑 所趨義理耳 視天下 莫能移其道 然爲之 人亦終未必怪 ----사람이 자기가 옳게 행할 것을 능히 할 수 없는 까닭은 실행이 어 려운 것은 게으르게 되고, 그 풍속과 다른 것은 비록 쉬우나 부끄 로워서 움츠러.. 근사록 2018.04.16
聖人....부천시 인공암벽장 <7호선 부천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쪽으로 5분거리> 聖人之責人也常緩 便見只欲事正 無顯人過惡之意 ----성인은 남을 책망할 때에 언제나 느리게 한다. 오직 일을 바르게 할 뿐 사람의 허물을 나타내려는 뜻은 없다. ***과오(過惡)-허물.잘못된 일. 근사록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