隣友善言을重若千金하라但有豊大면亦無嘉心이라

防小人之道 正己爲善 ----소인(小人)을 막는 방법은 먼저 자기 자신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事有時而當過 所以從宜 然豈可甚過也 如過恭過哀過儉 大過則不可 所以小過爲順乎宜也 能順乎宜 所以大吉 ---일은 때에 따라서는 지나침이 당연할 수도 있으니, 마땅한 바를 좇아야 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할 수 있겠는가. 공손함이 지 나치고 슬픔이 지니치고 검소함이 지나치는 ..

在旅而過剛自高 致困災之道也 ----여행중에 지나치게 강경하고 교만하면 곤욕과 재앙이 이르는 것이다. ***과강(過剛)-지나치게 강함.

革以無甚益 猶可悔也 況反害乎 古人所以重改作也 ----개혁하여 많은 이익이 없으면 오히려 뉘우쳐지는 것이다. 하물며 반대로 해가 되는 것이랴.그러므로 옛사람은 개혁을 신중히 한 것이다.

***그린게스트하우스(07시 출발)차로 성판악에 내려 준뒤 하산 시간에 맞추어 1차로 성판악에서 태운 뒤 2차 관음사로 내려오는 사람은 태운뒤 게스트로 돌아온 후 해산, 각자 여행지로~~~~ 傳曰 係戀之私恩 懷小人女子之道也 故以畜養臣妾則吉 然君子之待 小人 亦不如是也 ----에 말하기를"마음에 잊지 못하는 사사로운 은혜는 소인과 여자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하와 아내를 부양하면 길하 다는 것이다. 그러나 군자가 소인을 대하는 도리는 이와 같지 않 다."

.................................................................................... 人心有所蔽 有所通 通者明處也 當就其明處而告之 求信則易也 故曰 納約自牖 能如是 則雖艱險之時 終得无咎也 ----사람의 마음에는 가려지는 곳이 있고 통하는 곳이 있으니, 통하는 곳이 밝은 곳이다. 마땅히 그 밝은 곳을 ..

人心所從 多所親愛者也 常人之情 愛之則見其是 惡之則見其非 故妻 孥之言 雖失而多從 所憎之言 雖善爲惡也 苟以親愛而隨之 則是私情 所與 豈合正理 ----사람의 마음이 따르는 곳은 친애하는 자에게 많다. 일반적으로 사 람의 정은 사랑할 때에는 그의 좋은 점만 보게 되며, 미워할 때에 ..

李川先生曰 君子觀天水違行之象 紙人情有爭訟之道 故凡所作事 必 謨其始 絶訟端於之始 則訟無由生矣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군자는 하늘과 물이 어긋나게 행하는상 상(象)을 보고 사람의 마음에 쟁송(爭訟)의 길이 있음을 안다. 그러므로 일을 할 때 반드시 그 시초부터 계획을 세우..

明道先生曰 一命之士 苟存心於愛物 於人必有所濟 ----명도선생이 말하기를"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일명(一命)의 관리 자라도 진실로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사람에 대하여 반 드시 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였다. ***일명지사-일명은 처음 관등을 받고 관리가 된 것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