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樂正子가 見孟子曰....

관기소양 2021. 2. 12. 15:52

    樂正子가 見孟子曰 克이 告於君호니 君爲來見也러시니 嬖人有

    臧倉者하야 沮君이라, 君이 是以로 不果來也하시니이다. 曰 行

    或使之며 止或尼之나, 行止는 非人所能也니, 吾之不遇魯侯는

    天也라, 臧氏之子 焉能使予不遇哉리오?

----악정자가 맹자를 만나서 말하였다. 극(악정자의 이름)이 임금께

     일렀더니, 임금이 (저의 말) 때문에 와서 만나보려 하였더니,

     사랑하는 신하에 장창이란 자가 있어서 임금을 막았는지라,

     임금이 이 때문에 찾아옴을 성취하지 못하였습니다. (맹자가)

     말씀하였다. 가는것도 어떤이가 이를 시키며, 머무는 것도 어떤

     이가 이를 정지시키나, 가는 것과 머무름은 사람의 능히 하는 바가

     아니니, 내가 노나라 임금을 만나지 못함은 천명이라, 장씨가 어찌

     능히 나로 하여금 (평공을) 만나지 못하게 하겠느냐?

***嬖(폐)-사랑하다. 爲(위)-때문에, 尼(니)-정지시키다. 焉(언)-어찌

    果(과)-성취시키다.

 

                             

                                                                  ***부산가덕도 해벽***

'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不動心.....  (0) 2021.03.02
公孫丑 問曰....(부산 가덕도해벽)  (0) 2021.02.19
魯平公이 將出에....  (0) 2021.02.08
滕文公이 問曰....  (0) 2021.02.01
書曰 湯이...  (0)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