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 去齊하실새 充虞가 路問曰 夫子가 若有不豫色然
하시이다. 前日에 虞가 聞諸夫子호니 曰 君子는 不怨天
하며 不尤人이라허더시이다.
----맹자가 齊(제)나라를 떠나갈새, 充虞(충우)가 길에서 믈어
말하였다. 부자에게 기뻐하지 아니하는 안색이 있음과
같게 그러합니다. 지난날에 虞(우)가 이를 부자에게 들었
는데 君子(군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아니하며, 사람을 탓
하지 아니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豫(예)-기뻐하다. 色(색)-안색. 尤(우)-탓하다.허물하다.
***이 두 구는 孔子(공자)의 말이니, 孟子(맹자)가 일찍이
이를 일컬어 써 사람들을 가르쳤을 따름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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