滕文公이 爲世子에 將之楚할새, 過宋而見孟子한대
孟子道性善하시대 言必稱堯舜이러시다. 世子 自楚反
하야 復見孟子하신대 孟子曰 世子는 疑吾言乎이까?
夫道는 一而已矣니이다.
----滕(등)나라 문공이 세자가 되었을 때에 막 楚(초)나라에
가려고 하여, 宋(송)나라를 지나가면서 (마침)송나라에
와 있었던) 맹자를 만나보았는데 맹자가 性善(성선)<
사람의 本性(본성)은 모두 선하다는 說(설)>을 말씀하되
반드시 堯(요)임금과 舜(순)임금을 (그 증거의 예로 들어서)
말씀하였다. 세자가 초나라로부터 돌아와서 다시 맹자
를 만나보았더니, 맹자가 말씀하였다. 세자는 나의 말을
의심합니까? 저 道(도)는 하나일 뿐입니다.
***復(부)-다시. 道(도)-말하다.
'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民事는 不可緩也... (0) | 2021.05.24 |
---|---|
滕定公이 薨커시늘... (0) | 2021.05.16 |
孟子 去齊하실새... (0) | 2021.05.02 |
古之君子...... (0) | 2021.04.24 |
自齊葬於魯.... (0) | 2021.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