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事孰爲大....

관기소양 2021. 11. 8. 15:08

    孟子曰 事孰爲大오, 事親이 爲大하고 守孰爲大오,

    守身이 爲大하니, 不失其身而能事其親者를 吾聞之矣요

    失其身而能事其親者를 吾未之聞也케라. 孰不爲事리오마는

    事親이 事之本也요 孰不爲守리오마는 守身이 守之本也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섬기는 일로서는 무엇을 (가장) 크다고

    하는가, 어버이를 섬김이(가장) 큼이 되고, 지키는 일로서는

    무엇을 (가장) 크다고 하는가, (不義를 행하지 않도록 바르게)

    몸을 지킴이 (가장) 큼이 되니, 그 몸을 잃지 않으면서 능히 그

    어버이를 섬기는 사람을 내가 이를 들었고, 그 몸을 잃으면서

    능히 그 어버이를 섬기는 사람을 내가 아직 이를 듣지 못하

    였도다. 누군들 섬긴다고 하지 못할까마는 어버이를 섬김이

    섬김의 근본이고, 누군들 지킨다고 하지 못할까마는 몸을

    지킴이 지킴의 근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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