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樂正子가 從於子敖....

관기소양 2021. 11. 20. 13:26

    樂正子가 從於子敖하야 之齊하니,樂正子가 見孟子한대, 孟子曰

    子亦來見我乎아? 曰 先生은 何爲出此言也시니이꼬? 曰 子來幾

    日矣오? 曰 昔者니이다. 曰 昔者면 則我出此言也가  不亦宜乎아?

    曰 舍館未定이러이다. 曰 子聞之也? 舍館定然後에 來見長者乎아?

    曰 克이 有罪호이다.

----악정자가 자오를 따라서 제나라에 갔다가, 악정자가 맹자를

     찾아뵈었는데, 맹자가 말씀하였다. 그대도 또한 와서 나를 만나

     보는가? (악정자가) 말하였다. 선생님은 어찌하여 이 말씀을 내놓

     으십니까?(맹자가) 말씀하였다. 그대가(여기에) 옴이 며칠이냐?

    (악정자가)말하였다. 어제입니다. (맹자가) 말씀하였다. 어제라면

    내가 이 말을 내놓음이 또한 마땅하지 아니하냐?(악정자가) 말하

    였다. 여관이 아직 정해지지 못해서였습니다. (맹자가) 말씀하였다.

    그대는 이를 들었느냐? 여관이 정해진 연후에 어른을 만나보기를

    구하느냐? (악정자가) 말하였다. 克(극)에게 허물이 있습니다.

***長(장)-어른. 見(현)-찾아 뵙다. 昔者(석자)-어제이다.館(관)-객사(여관)

2021/10/31 삼성산 대학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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