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仁之實....

관기소양 2021. 12. 1. 11:21

    孟子曰 仁之實은 事親이 是也요, 義之實은 從兄이

    是也니라.

    智之實은 知斯二者하여 弗去가 是也요, 禮之實은

    節文斯二者가 是也요, 樂之實은 樂斯二者가 樂則生

    矣요, 生則惡可已也리오? 惡可已면 則不知足之蹈之

    하며 手之舞之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디. 仁의 실체는 어버이를 섬김이

    이것이요, 義의 실체는 형을 좇음이 이것이니라. 智의

    실체는 이 두 가지를 알아서(이 두 가지가 일상 생활에서)

    떠나가지 아니함이 이것이요, 禮의 실체는 이 두 가지를

    절도 있게 꾸밈이 이것이요, 樂의 실체는 이 두 가지를

    즐김이니, 즐긴다면(이 두 가지를 실제로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나고,(그런 마음이) 생겼다면 어찌 가히그만둘

    수 있겠느냐? 어찌 가히 그만둘 수 있겠느냐고 한다면

    (마치 흥겨운 가락을 들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춤이

    나오듯이) 발이(곧 孝悌<효제>의 道)를 밟으며 손이

    이(곧 효제의 도)를 춤출을 알지 못하니라.

***樂(락)-즐기다.惡(오)-어찌. 蹈(도)-밟을 도. 舞(무) 춤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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