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지치치..인수봉벗길 ........ 氓之蚩蚩(맹지치치) (氓:어디의 누군지도 모르는 한 사람의 사나이) ---싱글벙글 어디선지 나타난 사람 抱布貿絲(포포무사) ---포목을 안고 와서 실 사겠다네 匪來貿絲(비래무사) ---실을 사러 여기에 온게 아니라 來卽我謨(래즉아모) ---나를 잡고 꾀어 내려 왔던 것이지 送子涉淇(송자섭기).. 시경 2009.03.01
손은야 부드러운....................... 手如柔제<삘기 제,흰비름 이>(수여유제) ---손은야 부드러운 띠싹과 같고 膚如凝脂(부여응지) ---살결은 엉긴 기름 같기만 하네 領如추<나무굼벵이 추,하루살이 유> 제<굼벵이 제,매미의어린벌레>(영여추제) ---목덜미는 나무좀 닮아 있고요 齒如瓠犀(치여호서) ---가지런한 이빨은 박씨와 같.. 시경 2009.02.24
세상 등져............ 考槃在澗(고반재간) ---세상 등져 숨어 사는 산골짝의 집 碩人之寬(석인지관) ---큰 덕 지닌 사람의 너그럼이여 獨寐寤言(독매오언) ---홀로 자고 홀로 말을 하고 지나니 永矢弗원<옥편에는 속일 훤>(영시불원) ---잊지를 않으리다 영원하도록 考槃在阿 (고반재아) ---세상을 숨어 사는 구.. 시경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