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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告之以....

孟子曰 子路는 人告之以有過則喜니라. 禹는 聞善言則拜러시다. 大舜은 有大焉하시니 善與人同하사 舍己從人하시며 樂取於人 以爲善이러시다. ----맹자가 말씀하셨다. 자로는 사람들이 이(곧 자로)에게 일러주기를 허물이 있음으로 써 하면 기뻐하였느니라. 우임금은 善言(자신의 수양에 도움이 되는 좋은 말)을 들으면 곧 拜謝(배사)하였느니라. 大舜(순임금의 美稱)은 이(곧 자로와 禹의 두사람)보다 더 위대함 이 있었으니, 善은(남의 善, 나의 善 가릴 것 없이)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하여, (자기가 善하지 않으면 아무런 주저도 없이) 자기를 버리고 남을 따르며, 남에게(善이 있음을 보면 곧바로 그 善을) 취하여 써 善을 행함을 즐거워하였느니라. ***舍(사)-버리다. 拜(배)-拜(절배)謝(사례할 사)하다.

맹자 2021.04.07

惻隱之心은....

惻隱之心은 仁之端也요, 羞惡之心은 義之端也요, 辭讓之心은 禮之端也요, 是非之心은 知之端也니라. 人之有四端也가 猶其有四體也니, 有是四端而自謂不能者는 自賊者也요, 謂其君 不能者는 賊其君者也니라. 凡有四端於我者를 知皆擴而充之 矣면, 若火之始然하며 泉之始達이니, 苟能充之면 足以保四海 요, 苟不充之면 不足以事父母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남의사정을)슬퍼하고 가없어하는 마음은 仁(인)의 시초이고,(자신의 不善(불선)을 부끄러하고 (남의 불선을) 미워하는 마음은 義(의)의 시초이고, (남에게) 사양하는 마음은 禮(예)의 시초이고, (옮음을) 옳게 여기고 ( 그름을)그르게 여기는 마음은 知(지)의 시초이니라. 사람이 이 네 가지 시초를 가지고서 그에게 四體(사체)(곧 두손과 두 발)가 있음과 같으니, (..

맹자 2021.03.28

孟子曰......

孟子曰 人皆有不忍人之心이니라. 先王이 有不忍人之心 하사 斯有不忍人之政矣시니, 以不忍人之心으로 行不忍人之政이면, 治天下는 可運之掌上이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사람에게는 모두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느니라.前代(전대)에 성왕이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에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사가 있었으니,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으로써 사람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정사를 행하면, 天下(천하)를 다스림은 가히 이(곧 천하를 다스리는 일) 를 손바닥의 위에서 굴릴 수 있느니라. ***忍(인)-차마 하다.(딱한 사정을 참다),運(운)-돌리다,굴리다. 掌(장)-손바닥 장,

맹자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