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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暴가 見孟子曰..............

莊暴가 見孟子曰 暴가 見於王호니 王이 語暴以好樂이오시늘 暴가 未有以對也호니, 曰 好樂이 何如하니이꼬? 孟子曰 王之 好樂이 甚이면 則齊國이 其庶幾乎인저? ----장포가 맹자를 만나 보고서 말하였다. 포가 임금을 뵈었더니 임금이 포에게 이르기를 음악을 좋아하는 일로써 하거늘, 포가 아직 써 대답함이 있지 아니하였느나(곧 왕에게 대답을 못해 드렸는데), 말합니다마는 음악을 좋아함이 어떠합니까? 맹자가 말씀하였다. 왕이 음악을 좋아함이 심하다면,제나라는 그 (다스려짐에)가깝겠지요? ***語(어)-이르다.庶(서)-가깝다.幾(기)-가깝다. ***莊暴(장포)는 제나라 신하이다.

맹자 2020.12.21

明君은 制民之産...

是故로 明君은 制民之産호대 必使仰足父母하며 俯足以 畜妻子하야 樂歲에 終身飽하고, 凶年에 免於死亡케하나니 然後에 驅而之善이라. 故로 民之從之也가 輕하니이다. 今也에 制民之産호대 仰不足以事父母하며 俯不足以畜妻子 하여 樂歲에 終身苦하고, 凶年에 不免於死亡케하나니 此惟 救死而恐不贍이어니 奚暇에 治禮義哉리이꼬? 王欲行之 이시든 則盍反其本矣니이꼬? ----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현명한 임금은 백성의 生業(생업)을 정하되,반드시 우러러서는 써 부모를 섬김에 족하며,구부려서는 써 妻子(처자)를 기름에 족하여, 풍년에 몸이 끝나도록(곧 1년 내내) 배부르고, 흉년에 죽음을 면하게 하니, 그러한 뒤에 (백성들을) 몰아서 善(선)에 가게한다. 때문에 백성들의 이(곧 善)를 좇음이 손쉽습니다. 지금에는 백성들..

맹자 2020.12.14

發政施仁하사........

今王이 發政施仁하사 使天下任者가 皆欲立於王之朝하며, 耕者가 皆欲耕於王之野하며, 商賈가 皆欲藏於王之市하며, 行旅가 皆欲出 於王之途케하시면 天下之欲疾其君者가 皆欲赴愬於王하리니 其如是면 孰能禦之이리꼬?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이제 왕께서 정사를 펴며 仁을 베풀어서 천하의 벼슬하는 자는 모두 왕의 조정에 서기를 바라며, 밭가는 자는 모두 왕의 들에서 밭갈기를 바라며, 장사꾼은 모두 왕의 저자에서 (상품을) 저장하기를 바라며, 나그네는 모두 왕의 길에 나서기를 바라게 한다면, 천하의 그의 임금을 미워하고자 하는 자는 모두 왕 에게 달려와 하소연하고자 할 터이니, 그 이와 같다면 누가 능히 이를 막겠습니까? ***朝(조)-조정, 賈(고)-장수,상인. 愬(소)-하소연할 소,두려워할 색, 疾(질)-미워하다...

맹자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