或이 問於 程子曰 孟子는 還可謂聖人否이까? 程子曰 未敢便道也 是聖人이라. 然이나 學已到至處니라. ----어떤이가 정자(정이천)에게 물어 말하기를 맹자는 또 가히 성인이라고 이를 수 있느냐,그렇지 아니하냐? 라고 하기에, 정자가 말하였다. 아직 감히 곧 딴 사람은 이가 성인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그러하나 학문은 이미 지극한 경지에 이르렸다. ***還(돌아올 환,돌 선): 또.또다시 ***愚按, 至字, 恐當作聖字: 나는 생각한다. 至(지) 자는 아마도 마땅히 聖(성)자로 써야 할 듯하다. 程子又曰 孟子有功於聖門을 不可勝言이라. 仲尼는 只說一箇仁字어늘, 孟子는 開口便說仁義하고, 仲尼는 只說一箇志어늘, 孟子는 便說許多 養氣出來하니, 只此二字는 其功甚多니라. ----정자가 또 말하였다. 맹자에게 성문에 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