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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之命......

子曰 不之命이면 無以爲君子也요, 不知禮면 無以立也요, 不知言이면 無以知人也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천명을 알지 못하면 써 군자가 됨이 없고, 예를 알지 못하면 써 섬이 없고, 말을 알지 못하면 써 사람을 앎이 없느니라. ***정자가 말하였다(程子曰) 지명(知命)이란 것은 천명이 있음을 알고서 이를 믿음이다. 사람이 부지명이면 해를 보면 반드시 피하고,이익을 보면 반드시 마음이 쏠려 따르니, 무엇으로써 군자가 되겠느냐? ***不知禮(부지예)면 이목(耳目)을 베풀 곳이 없고, 수족(手足)을 둘 곳이 없다. ***(不之言) 말의 얻음과 잃음에서 가히 써 간사함과 바름(邪正)을 알 수 있다. ***논어 마지막 장으로 ......다음에는 맹자를 읽고 쓰겠습니다.*****

논어 2020.09.29

何謂四惡........

子張이 曰 何謂四惡이니이꼬? 子曰 不敎而殺을 謂之虐이요, 不戒視成을 謂之暴이요,慢令致期를 謂之賊이요, 猶之與人也 로되 出納之吝을 謂之有司니라. ----자장이 말하였다. 무엇을 네가지 악이라고 이름니까? 공자가 말씀하셨다. 가르치지 아니하고서 죽임을 이를 학이라 이르고, 경계하지 아니하고서 이룸을 봄을 포라 이르고, 명령을 게을리 하고서 기한을 각박하게 함을 이를 적이라 이르고, 이를 같게 하여사람에게 주면서도 내주고 받아들임을 인색함을 이를 유사라 이르니라. ***학(虐)은 잔혹하여 어질지 아니함을 이른다. 포(暴)는 갑작스럽게 차츰차츰 나감이 없을 이른다. 치기(致期)는 기한을 각박하게 하다 이다. 적(賊)이란 것은 몹시 해친다는 뜻이니, 앞에서 느슨하였으나 뒤에서 급히 서둘러서, 써 백성을 그르치게 ..

논어 2020.09.22

斯可以從政矣......

子張이 問於孔子曰, 何如라야 斯可以從政矣리이꼬? 子曰 尊五美하고 屛四惡이면 斯可以從政矣리라. 子張이 曰 何謂五美이꼬? 子曰 君子는 惠而不費하며 勞而不怨하며 欲而不貪하며 泰而不驕하며 威而不猛이니라. ----자장이 공자께 물어 말하였다. 어떠하여야 이에 가히 써 정사에 종사할 수 있겠습니까? 공자가 말씀하였다. 다섯가지 미덕을 높 이고, 네 가지 악덕을 물리치면 이에 가히 써 정사에 종사할 수 있으리라. 자장이 말하였다. 무엇을 다섯가지 미덕이라 이릅니까?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는 은혜로우나 과도하게 쓰지아니하며, 일을 시키나 원망하지 아니하며, 하고자 하나 탐내지 아니하며, 태연하나 교만하지 아니하며, 위엄스러우나 사납지 아니하니라. 자장이 말하였다. 무엇을 은혜로우나 과도하게 쓰지 아니한다고 이름 입니..

논어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