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寡人이 願安承敎....

梁惠王이 曰 寡人이 願安承敎하노이다. 孟子 對曰 殺人利梃與刃이 有利異乎이까? 曰 無以異也니이다. 以刃與政이 有以異乎이까? 曰 無以以也니이다. ----양(梁)나라 혜왕(惠王)이 과인(寡人)은 바라건대 편안하게 가르침 을 받들겠습니다. 맹자가 대답하여 말씀하였다. 사람을 죽임에 뭉둥이와 칼날로써 함에 써 다름이 있겠습니까? (혜왕이) 말하 였다. 써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자 맹자가 말씀하였다.) 칼날과 정사로써 함에 다름이 있겠습니까? (혜왕이) 말하였다. 써 다름이 없습니다. ***梃(정)-몽둥이 정. 曰 庖有肥肉하며 廐有肥馬하고, 民有飢色하며 野有餓莩면 此는 率獸而食人也니이다. 獸相食도 且人惡之하나니, 爲民父母하여 行政호되 不免於率獸吏食人이면 惡在其爲民父母也리이꼬? ----(맹자가) 말씀하였다. (왕의..

맹자 2020.11.08

寡人之於國也....

梁惠王이 曰 寡人之於國也에 盡心焉耳矣로니 河內凶커든 則移其民於河東하고 移其粟於河內하며 河東凶커든 亦然하노니, 察隣國之政한대 無如寡人 之用心者로대, 隣國之民이 不如少하고 寡人之民이 不如多는 何也이꼬? ----양나라 혜왕이 말하였다. 과인이 나라에 있어서 마음을 다할 뿐이니,(그 例(예)를 든다면)하내가 흉년들면 그 백성 을 하동에 옮기고, 그 곡식을 하내에 옮기며,하동이 흉년 들면 또한 그러하게 하는데, 이웃나라의 정사를 살펴보건대 寡人(과인)의 마음을 씀과 같게 하는 자가 없는데도, 이웃나라 의 백성이적어지기를 더하지 아니하고(곧 줄어들지 아니하고) 과인의 백성이 많아지기를 더하지 아니함(곧 불어나지 아니함) 은 어째서 입니까? ***과인은 제후의 자신의 일컬음이니, 덕이 적은 사람이라고 말함이다. 하내..

맹자 2020.11.01

孟子 見梁惠王......

孟子 見梁惠王하신대, 王曰 叟 不遠千里而來하시니 亦將有以利吾國乎이까? 孟子 對曰, 王은 何必曰利이꼬? 亦有仁義而已矣니이다. ----맹자가 양나라 혜왕을 만나 보았더니, 왕이 말하였다. 노선생 께서 천리 길을 멀다 하지 아니하고서, (다른 현사들도 그랫듯이 노선생께서도) 또한 장차 써 나의 나라를 이롭게 함이 있으렵니까? 맹자가 대답하여 말씁하셨다. 왕께서 어찌 반드시 리(利)를 말합니까?(선왕께서 그랬듯이 헤왕에게도) 또한 인의 (仁義)(의 道)가 있을 뿐입니다. ***양혜왕(梁惠王)은 위(魏)나라 임금인 영(罃,물독앵)이니, 大梁에 도읍하여 참람하게 왕을 일컬었고,시호는 惠라 한다. 사기에 혜왕 35년에 예(禮)를 낮추고 폐백을 후하게 하여 써 현자(賢子)를 부르자,孟軻 (맹자)가 양나라에 이르렀다고 ..

맹자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