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曰 君子有三畏하니 畏天命하며 畏大人하며 畏聖人之言이니라. 小人은 不知天命而不畏也라. 狎大人하며 侮聖人之言이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에게 세 가지 두려움이 있으니, 천명을 두 려워하며, 대인을 두려워하며, 성인의 말을 두려워하느니라. 소인은 천명을 알지 못하여서 두려워하지 아니하는지라, 대인을 업신여기며, 성인의 말을 업신여기니라. ***외(畏)란 것은 경계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천명이란 것은 하늘이 준 바른 도리이니,두려워할 만함을 안다면 그 삼가고 두려워함에 저절로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 있어서, 부여받은 소중함을 가히 써 잃지 아니 할 수있다. ***모(侮)는 실없이 놀리다이다.(侮는 戱玩也희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