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吾十有...
子曰 五十有而志于學하고, 三十而立하고, 四十而不惑하고 五十而知 天命하고 六十而耳順하고 七十而從心所欲호대 不踰矩호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나는 열이고 또 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섰고, 마흔에 미혹되지 아니하였고, 쉰에 천명을 알았고, 육십에 귀가 따랐고, 이른에 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았으나 법 도를 넘지 아니하였느니라. ***朱注-공자는 태어나면서 안 사람이로되 또한 배움을 좇아서 이르 렀다고 말함은 써 後人은 권면하여 나아가게 하는 바이다. 불혹(不惑)은 곧 의심하는 바가 없음이고, 지천명(知天命)은 이치를 궁구하여 천성을 다함이고, 이순(耳順)은 듣는 바는 통함이고, 종심소욕부유구(從心所欲不踰矩)는 곧 힘쓰지 아 나하여도 도(道)에 맞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