舜孶孶.... 舜孶孶爲善 若未接物 如何爲善 只是主於敬 便是爲善也 ---순(舜) 임금은 부지런히 선(善)을 행하였다. 만약 외물과 접촉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선을 행할 수 있겠는가? 다만 경(敬)을 주장으로 하는 것이 선인 것이다. ***자자위선(孶孶爲善)-부지런히 힘써 선(善)을 행하는 모.. 근사록 2017.01.21
學者先務... 學者先務 固在心志 然有謂欲屛去聞見知思 則是絶聖棄智 有欲屛去 思慮 患其紛亂 則須坐禪入定 ---학문하는 자가 우선 힘써야 할 일은 도심(道心)을 굳게 지니는데 있다. 그러나 견문과 아는 것과 생각을 물리치려는 자가 있다면 이는 성(聖)을 끊고 지혜를 버리는 것이 된다. 또한 사려(.. 근사록 2017.01.19
閑邪.... 閑邪則固一矣 然主一則不消言閑邪 有以一爲難見 不價下工夫 如何 一者無他 只是整齊嚴肅 則心便一 一則自示無非僻之干 此意但涵養 久之 則天理自然明 ----간사한 마음을 막으면 마음은 하나가 된다. 그러나 주장을 하나로 하면 간사한 것을 막는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하나로써 보.. 근사록 2017.01.14
2016/12/21 제주무수천 伊川先生曰 學者患心慮紛亂 不能寧靜 此則天下公病 學者只要 立箇心 此上儘有商量 ----이천선생이 말하기를 "학문하는 자는 마음이 어수선하고 떠들석 하여 편하고 고요하지 못함을 근심한다. 이는 천하의 공통적인 병폐다. 학문하는 자는 다만 마음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위.. 근사록 2017.01.07
子在川.....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自漢以來 儒自皆不識此義 此見聖人 之心 純亦不已也 純亦不已 天德也 有天德 便可語王道 其要只在愼獨 ---공자가 냇가에서 말하기를 가는 것이 이와 같아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구나 하였다. 한(漢)나라 이후로 유자(儒者)들은 모두 이 뜻을 알지 못하였.. 근사록 2016.12.29
우도2 只外面有隙罅 便走了 ----오직 외면에 사소한 틈새만 있어도 마음은 밖으로 달려나갈 것이다. ***극하(隙罅)-틈.방심으로 생기는 마음의 허점. 근사록 2016.12.12
제주우도 靜後見萬物 自然皆有春意 ----마음이 고요해진 후에 만물을 보면 자연히 모두에 춘의가있다. ***춘의(春意)-봄에는 모든 생물의 싹이 움트는 시기로서 사람의 마음이 조용할 대 그것을 느낄 수 있다는 말. 근사록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