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수천 人只有一箇天理 却不能存得 更做甚人也 ----사람은 다만 한 개의 천리를 지니고 있으나 그것을 소중히 할 줄 모르니 사람으로서 어찌 될 것인가 ***갱주심인(更做甚人)-공경하지 않아서 천리(天理)를 잃게 되면 사 람이 사람된 도리를 잃는다는 말. 근사록 2016.11.30
明道先生.... 明道先生曰 某寫子時甚敬 非是要字好 只此是學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내가 글자를 쓸 때에는 매우 공경스러운 마 음을 갖고 쓴다. 이것은 글씨를 좋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다만 이것이 배움이기 때문이다.하였다. ***정호(程顥,1032~1085)-중국 북송 중기의 유학자로 이름은호(顥) 자는.. 근사록 2016.11.22
속초(동명항), 화암사 성인대....... ................................................................ 有人胸中常若有兩人焉 欲爲善 如有惡以爲之間 欲爲不善 又若有差 惡之心者 本無二人 此正交戰之驗也 ---사람의 가슴속에 늘 두 사람이 있는 것과 같아서 선(善)을 하려고 하면 마치 악이 사이에 있는 것과 같고, 불선을 하려고 하면 또 악.. 근사록 2016.11.20
설악산 망경대길.... 人心作主不定 正如一箇翻車 流轉動搖 無須臾停 ----사람의 마음속에 주체성이 정해 있지 않으면 그것은 한 개의 물레방아와 같이 쉴새없이 빙빙 돌아 잠시도 멈출 수 없다. ........................................................ ***번거(翻車)-물레방아 근사록 2016.11.12
今志於.... 今志於義理 而心不安樂者何也 此則正是剩一箇祖之長 雖則心操之則 存 舍之則亡 然而持之太心 便是必有事焉而正之也 亦須且恁去 如此 者只是德孤 德不孤必有鄰 到德盛候 自無窒礙 左右逢其原也 ---지금 의리에 뜻을 두면서 마음이 안락하지 못함은 무엇인가. 이는 곧 하나의 조장이 더.. 근사록 2016.11.04
居處恭... 居處恭 執事敬 與人忠 此是撤上撤下語 聖人元無二語 ----기거할 때에는 공손히 하고,일을 할 때에는 신중히 하며,남을 대할 때에는 충실히 한다. 이것은 위에서부터 아래에 통한다는 말이니, 성인은 원래 두 말을 하지 않는다. ***철상철하(撤上撤下)-범인(凡人)에서 성인에 이르기 까지 관.. 근사록 2016.10.27
聖賢千言..... 聖賢千言萬語 只是欲人將已放之心 約之使反復入身來 自能尋向上去 下學而上達也 ----성현이 천마디, 만마디의 말을 하는 것은 오직 사람으로 하여금 잃어버린 마음을 거두어서 그 자신에게 돌아가게 하려는 것이다. 스스로 찾아 향상하게 되면 아래로 인사(人事)를 배우고 위로는 천리.. 근사록 2016.10.19
愼言語...... ***시흥외벽암장**** 愼言語以養其德 節飮食以養其體 事之至近 而所繫至大者 莫過言語飮食也 ----말을 삼가서 그 덕을 기르고, 음식을 알맞게 해서 그 몸을 길려야 한다. 이 일은 매우 가까운 것이나 관계되는 것은 지극히 커서 말과 음식보다 더 한 것은 없다. ***소계(所繫)-관계되는 것. 근사록 2016.10.11
或問聖可............ 或問聖可學乎 濂溪先生曰 可 有要乎 曰有 請問焉 日一爲要一者無欲也 無欲則靜虛動直 靜虛則明 明則通 動直則共 公則溥 明通公溥 庶矣乎 ---어떤 사람이 묻기를 배워서 성인이 될 수 있습니까? 하였다. 염계선생이 말하기를 될 수가 있다. 하니 요령이 있느냐고 물으므로 있다 고 하였다.. 근사록 2016.10.03
書須成誦...(관악산노클스 암장) ***확보점이 링으로 되어있어서 안전상 확보줄이 필요. ***tip-대학암장에서 오전에 등반 후에 오후에 등반해도 좋아요 계단에서 곧장 직진하면 대학암장입니다. 書須成誦 精思多在夜中 惑靜坐得之 不記則思不起 但通貫得大原 後書亦易記 ----글은 반드시 암송해야 한다. 생각을 정밀히 하는 것은 밤중에 많 이 하고 혹은 조용히 앉아서 그 뜻을 얻어야 한다. 기억하지 못하 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단지 의리의 근본이 통한 뒤에라야 글 또 한 기억하기가 쉬운 것이다. ***성송(成誦)-암송하는 것. ***대원(大原)-의리의 근본.즉 도(道) 근사록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