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人之心... .................................................................... 聖人之心 本無怒也 譬如明鏡 好物來是 便見是好 惡物來是 便見是惡 鏡何嘗有好惡也 世之人 固有怒於室而色於市 且如怒一人 對那人說 話 陵無怒色否 ----성인의 마음은 본래 노여움이 없다. 비유켠대 맑은 거울과 같다. 좋은 물건 일때.. 근사록 2017.05.07
지질트레일2 飢食渴飮 冬裘夏葛 若著此私吝心在 便是廢天職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고, 겨울에는 갑옷을 입고 여름에 는 칡베 옷을 입는다. 만약 조금이라도 사사롭고 인색한 마음이 나타난다면 하늘의 직무를 버리는 것이다. ***구(裘)-갑옷, 즉 가죽 옷으로서 겨울 옷. ***사린심(私.. 근사록 2017.05.02
구덕(九德) ..제주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九德最好 ----구덕은 가장 좋은 것이다. ***구덕(九德)-사람이 지녀야 할 9가지 덕 <서경> 고요모(皐陶謨)편에 나옴. 요(陶)-질그릇도,화락할 요,달릴도. 1)관이율(寬而栗)-너그러우면서 위엄이 있는 것. 2)유이입(柔而立)-부드러우면서도 마음이 확고한 것. 3)원이공(愿而恭)-성실하면서도 .. 근사록 2017.04.24
治怒爲難.... 治怒爲難 治懼亦難 克己可以治怒 明理可以治懼 ----노여움도 다스리기 어렵고 두려움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다. 자신을 이겨서 노여움을 다스릴 수 있고 만물의 이치를 밝혀서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다. ***치로(治怒)-노여움을 다스리는 것. ***명리(明理)-만물의 이치를 밝히는 것. 근사록 2017.04.21
명도선생(明道先生)....제주도 섭지코지.. 明道先生曰 義理與客氣常相勝 只看消長分數多少 爲君子小人之別 義理所得漸多 則自然知得客氣消散得漸少 消盡者是大賢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의리와 객기는 항상 서로 이기려고 한다. 다만 소장(消長)하는 분량이 많고 적음을 보아서 군자와 소인을 구별할 수 있다. 의리가 얻는 .. 근사록 2017.04.16
송악산3 ....................................................................... 凡人欲之過也 皆本於奉養 其流之遠 則爲害矣 先王制其本者 天理也 後人流於末者 人欲也 損之義 損人欲以復天理而已 ----대체로사람의 욕심이 지나친 것은 모두 봉양을 근본하니 그것이 멀리 퍼지면 해가 되는 것이다. 선왕이 그 근.. 근사록 2017.04.13
송악산2... ........................................................... 故一有不善 未嘗不知 旣知未嘗不遽改 故不至於悔 乃不遠復也 學問 之道 無他也 惟其知不善 則速改以從線而已 ----그러므로 불선이 하나라도 있으면 알지 못하는 법이 없고 이미 알 고서는 빨리 고치지 않는 법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뉘우침.. 근사록 2017.04.09
3월 제주도 송악산.... 復之初九曰 不遠復 无之悔 元吉 傳曰 陽 君子之道 故復爲反善之義 初 復之最善者也 是不遠而復也 失而後有復 不失則荷復之有 惟失之 不原而復 則不至於悔 大善而佶也 ----<주역> 복괘의 초구에 말하기를"멀지 않아 돌아온다.크게 후회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크게 길한 것이다.."하.. 근사록 2017.04.01
동잠(動箴)에.... 動箴曰 哲人紙幾 誠之於思 志士厲行 守之於爲 順理則裕 從欲惟危 造次克念 戰兢自持 習與性成 聖賢同歸 ----동잠에 말하기를 명철한 사람은 기미를 알므로 생각이 정성스러 우며, 뜻을 세운 사람은 행동으로써 이를 지킨다. 도리에 따르면 여유가 생기고, 욕심에 따르면 오직 위태로운 .. 근사록 2017.03.26
言箴... 言箴曰 人心之動 因言以宣 發禁躁妄 內斯靜專 矧是樞機 興戎出好 吉凶榮辱 惟其所召 傷易則誕 傷煩則支 己肆物忤 出悖來違 非法不道 欽哉訓辭 ---언잠(言箴)에 말하기를 사람의 마음이 움직일 때에는 말로써 밝히 는 것이니, 말을 할 때 되는 대로 하지 않도록 하면 마음이 고요.. 근사록 201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