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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其心者..

孟子曰 盡其心者는 知기性也니, 知其性이면 則知天矣니라.存其 心하야養其性은 所以事天也요, 妖壽不貳하야 修身以俟之는 所 以立命也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그 마음(곧 仁義禮智의四端{사단})을 다하는 사람은 그 本性을 아니,그 본성을 안다면 하늘(곧天命)을 안다.그 마 음을 보존하여 그 本性(본성)을 기 름은 하늘을 섬기는 까닭이고,일 찍 죽음과 오래 삶에 의심하지 아니하여 몸을 닦고서 이(妖壽)를 기다림은 천명을 (人爲로써 해치 지 않고 天命대로)세우는 까닭이 니라. ***妖(요)-일찍 죽다,요절.壽(수)- 목숨수,오래 살다.貳(이)-의심하다 俟(사)-기다릴사,기다리다.

맹자 2022.10.31

人恒過然後...

人恒然後에 能改하나니,困於心 하며 衡於慮而後에 作하며 徵於 色하며 發於聲而後에 喩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사람 은 항상 잘못한 그러한 뒤에 능히 (그 잘못을)고치니,마음에 괴로우 며 생각에 가로막히고 난 뒤에 분 발하여 일어나며,(쌓인 괴로움을) 顔色(안색)에 나타나며 말소리에 드러나고 난 뒤에 깨닫느니라. ***衡(형,곧 橫)-가로 막히다.橫( 횡)-가로,가로지를,사나울,제멋대 로할횡.困(곤)-괴롭다.徵(징)-나타 나다.發(발)-드러나다.喩(유)-깨닫 다,깨우칠유. 설악산유선대 채송화향기길 " 적벽 "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天將降大任...

天將降大任於是人也 인댄 必先苦其心志하며 勞其筋骨 하며 餓其體膚하며 空乏其身 하야 行拂亂其所爲하나니, 所以 動心忍性하야 曾益其所不能 이니라.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사람에게 내려주려고 할 적에는 반드시 먼저 그 心志(심지)를 괴롭 히며,그 體力을 수고롭게 하며, 그 신체를 굶주리게 하며,그 몸을 궁 하고 모자라게 하여,행함이 그 하려는 바에 어그러져 어지럽히니 (이같이 괴롭히는 것은) 마음을 움 직이고(곧 發憤{발분}시키고) 성 질을 참고 견디게 하여 (곧 강한 忍 耐心{인내심을 길러서}그 능하지 못한 바를 더하여 보태게 하는 까 닭이니라. *曾(증)-더하다.筋(근)-힘줄. 乏( 핍)-물질이 떨어지다.拂(불)-어그 러지다,떨칠분,거스릴,어길,치를분.

맹자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