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君之惡... 長君之惡은 其罪小하고 逢君之惡은 其罪大하니, 今之大夫는 皆逢君之惡이라.故로 曰 今之大夫는 今之諸侯之罪人也라하노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임금의 惡을(諫하는 일 없이)자라게 함은그 죄가적고,(아직 惡心을 품지도 않은 임금을 교사하여)임금의 악을 영합함은그 죄가 크니, 지금의 대부들은 모두임금의 악을 영합하는지라, 때문에 말하기를지금의 대부들은 지금의 제후들의 죄인이다.라고 하느니라. ***봉(봉)-맞이하다.영합하다. 맹자 2022.09.12
以利로 說秦楚之王... 先生이 以利로說秦楚之王이어든秦楚之 王이悅於利하야以罷三軍之師하면是는三軍之士가樂罷而悅於利也니,爲人臣者가懷利以事其軍하며,爲人子者가懷利以事其父하며爲 人弟者가懷利以事其兄이면,是는 君臣父子兄弟가終去仁義하고懷 利以相接이니,然而不亡者가未之 有也니라.先生이以仁義로 說秦 楚之王이어든 秦楚之王이悅於仁 義하야而罷三軍之師하면是는三 軍之士가 樂罷而悅於仁義也니爲 人臣者가懷仁義以事其君하며爲 人子者가懷仁義以事其父하며,爲 人弟者가懷仁義以事其兄이면,是 는君臣父子兄弟가去利하고懷仁 義以相接也니,然而不王者가未之 有也니,何必曰利리오?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선생이 利를가지고秦나라와楚나라의王을 달래거든,진나라와초나라의 왕 이 利를 기뻐하여 써 삼군의 군대를 파하면, 이는 삼군의 군사들이(군대를)파함을 즐거워하면서 利를 기뻐함이니 남의 신하.. 맹자 2022.08.29
高수之爲詩也.... 曰 固哉라,高수之爲詩也여! 有人 於此하니越人이關弓而射之하면 則己가談笑而道之니,無也라 疏之也요,其兄이關弓而射之하면,則 己가 垂涕泣而道之니,無他라 戚之也니,小반之怨은親親也라 親親 이仁也니,固矣夫라,高수之爲詩也여! ----(맹자가 말씀하였다)고루하도다.고수(高子라고 하는 늙은이)의 詩를 해석함이여!(어떤)사람이 있으니,越(월)나라 사람이 활을 잡아 당겨서 이를 쏘아맞힌다면,자기는 이야기하며 웃으면서 이(쏘아 맞히는 일이 잘못임)를 말하리니, (이렇게 함은)딴것이 아니라,(월인은 남방에 있는 먼 나라 사람이기에) 이를 멀리함이요, 그의 兄이 활을 당겨서 쏘아 맞힌다면,자기는 눈물 흘리면서 이(쏘아 맞히어서는 아니됨)를 말하리니,(이렇게 함은) 딴것이 아니라(兄은 肉親이기에)이를 근심하여서니,소반(의 詩)의 어버.. 맹자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