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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人不親.....

孟子曰 愛人不親이어든反其仁하고,治人不治어든 反其智하고 禮人不答이어든反其敬이니라. 行有不得者어든皆反求諸己니 其身正而天下歸之니라. 詩言 永言配命이自求多福이라하니라. ----맹자가 말씀하였다. 사람을 사랑하였는데도 친해지지 아니하 거든 그 仁(인)을 돌이켜 보고, 사람을 다스렸는데도 다스려지지 아니하거든 그 지혜를 돌이켜 보고, 사람에게 경의를 표했는데도 답하지 아니하거든 그 공경을 돌이켜 본다.행하고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거든 모두 이를 자기에게 돌이켜 찾으니, 그 몸이 바르면 그래서 天下는 이에게로 돌아온다.詩經(시경)(대아 문왕의 편)에 이르기를 길이길이 천명에 짝하기를(곧 일치하기를) 생각함이 스스로 많은 福(복)을 구함이다.라고 하였느니라. ***治人之治(치)-다스리다. 不治之治-다스려지다. 반-돌이..

맹자 2021.09.06

孔子曰 道가 二....

孔子曰 道가 二니 仁與不仁而已矣라하시니라. 暴其民이 甚하면 則身弑國亡하고, 不甚하면 則身危國削하나니, 名之日幽厲라하면 雖孝子慈孫이라도 百世에 不能改也 니라. 詩云 殷鑑不遠하야 在夏后之世라하니 此之謂也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공자가 말씀하기를 道가 둘이니 仁과 不仁일 뿐이다. 라고 하였다. 그 백성을 학대함이 심하면 곧 몸은 시해되며 나라는 망하고, 심하지 아니하면 곧 몸은 위태롭고 나라를 깍이니(곧 국토가 줄어드니), 이를 이름 짓기를 幽(유)와 厲(려)라고 말하였다면, 비록 효도하는 자식과(조부모를) 사랑하는 손자라 하더라도 (그 오명을 씻어보려고 해봤자) 백세 토록 (그 오명을) 고치지 못한다. 시경에 이르기를 은나라의 거울이 멀지 아니하여 夏后(하후)의 때에 있다. 라고 하였으니, ..

맹자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