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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天下之廣居...

居天下之廣居 立天下之正位하며 行天下之大道하야, 得志하얀 與民由지하고, 獨行其道하야, 富貴不能淫 하며 貧賤不能移하며 威武不能屈이 此之謂大丈夫 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참다운 대장부라면, 仁이라는)천하의 넓은 집에 살며, (禮라는)천하의 바른 자리에 서며,(義라는) 천하의 대도를 행하여 뜻을 얻으면 백성과 더불어 이(곧 仁.禮.義)를 따르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곧 仁.禮.義) 도를 행하여 富貴(부귀)도 마음을 방탕하게 하지 못하며, 貧賤(빈천)도 지조를 바꾸게 하지 못하며, 權力(권력)과 武力(무력)도 뜻을 굽히게 하지 못함이 이를 대장부라고 이르느니라. ***淫(음)-음탕하게 하다. 移(이)-바꾸게 하다. ***廣居는 仁也요, 正位는 禮也요, 大道는 義라. ---광거는 ..

맹자 2021.06.28

孔子沒....

昔者에 孔子沒커시늘, 三年之外에 門人이 治任將歸할새 入揖於子貢하고 相嚮而哭하야 皆失聲然後歸커늘, 子貢은 反하야 築室御場하야 獨居三年 然後歸하니라. 他日에 子貢子張子游가 以有若似聖人이라하야 欲利所事 孔子로 事之하야 彊曾子한대, 曾子曰 不可하니 江漢以濯之며 秋陽利暴 之라, 皜皜乎不可尙已라하시니라.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옛날에 공자가 죽었는데 (心喪을 입은) 3년의 외에 문인들이 짐을 꾸려서 막(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면서, 들어가 자공 에게 읍하고 서로 바라보면서 곡하여 모두 소리를 잃은(失聲:너무 서러워 울음소리가 막혀 나오지 아니함)그러한 뒤에 (각각 집으로) 돌아갔는데 자공은 (심상3년에 마음이 차지 아니하여, 공자의 무덤으로 다시) 돌아 와서 집을(무덤의) 터에 짓고서 혼자 3년을 있은 그..

맹자 2021.06.21

后稷이....

后稷이 敎民稼穡하야 樹藝五穀하신대 五穀熟而民人育하니, 人之有道也에 飽食煖衣하고 逸居而無敎면 則近於禽獸일새 聖人 有憂之하샤 使契爲司徒하야 敎以人倫하시니, 父子有親하며 君臣 有義하며 夫婦有別하며 長幼有序하며 朋友有信하니, 放勳曰 勞之 來之하며 匡之直之하며 輔之翼지하야 使自得之하고 又從而振德之 라하시니, 聖人祉憂民이 如此어시든 而伽耕乎아? ----(맹자의 말씀이 이어진다) 후직은 백성들에게 농삿일을 가르쳐서 오곡을 심게 하였는데, 오곡이 여물어서 백성들이 길러졌으니, 사람의 도가 있음에 배부르게 먹으며 따뜻하게 옷을 입고, 편안하게 살면서 가르침이 없다면 새나 짐승에 가까운지라, 성인에게 이를 근심이 있어서 계로 하여금 司徒(사도:교육을 맡은 벼슬)가 되게 하여, 가르치기를 人倫 (인윤)으로써 하니, 아비와 ..

맹자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