隣友善言을重若千金하라但有豊大면亦無嘉心이라

<비너스2피치 위 크랙> ...................... 中原有菽(중원유숙) ----중원에는 주렁주렁 콩이 열러서 庶民采之(서민채지) ----모든 사람 나서서 콩을 딴다네 螟령<잠자리 령>有子(명령유자) ----나방이 알을 낳아 놓기만 하면 과<나나니벌 과>라<나나니벌 라>負之(과라부지) ----..

................ 不敢暴虎(불감포호) ----맨손으로 호랑이 잡을 수 없고 不敢빙<업신여길 빙>河(불감빙하) ----걸어서는 황하를 건널 수 없네 人知其一(인지기일) ----사람들 그 한가지 알고 있으나 莫知其他(막지기타)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네 戰戰兢兢(전전긍긍) ----생각하면 벌..

............................ 魚在于沼(어재우소) ---물고기는 연못에 살고 있지만 亦匪克樂(역비극락) ----아무런 즐거움도 없을 것이오 潛雖伏矣(잠수복의) ----행여 물 속 깊숙히 숨어 보아도 亦孔之炤(역공지소) ----언젠가 사람눈에 뜨이기 마련 憂心慘慘(우심참참) ----마음의 걱정거리 한량이 ..

我行其野(아행기야) ----들판 길을 가노니 蔽불<우거질 불,작은모양 비>其樗(폐불기저) ----북나무가 우거졌네 婚姻之故(혼인지고) ----부모님들 허락 받고 言就爾居(언취이거) ----이리 시집 왔건만 爾不我畜<쌓을 축,가축 축,기를 휵>(이불아휵) ----쌀쌀하게 대접하리 復我邦家(복아..

鶴鳴于九皐(학명우구고) ----저기 먼 연못에서 두루미 울고 聲聞于野(성문우야) ----두루미 울음소리 들에 퍼지네 魚潛在淵(어잠재연) ----물고기 연못깊이 숨어살지만 或在于渚(혹재우저) ----때로는 연못가에 나와 논다오 樂彼之園(낙피지원) ----즐거운 저기저 동산 위에는 爰有樹檀(원유..

伐木丁丁(벌목쟁쟁) ----나무 찍는 소리는 쩡쩡 울리고 鳥鳴앵<새 우는 소리 앵>앵(조명앵앵) ----지저귀는 새소리 구슬소리 같고나 出自幽谷(출자유곡) ----깊은 산골짜기서 훨훨 날라와 遷于喬木(천우교목) ----높은 나뭇가지에 옮아 앉았네 앵其鳴矣(앵기명의) ----그치지 않는구나 求其友聲(구기우..

常체之華(상체지화) ----아가위 꽃 鄂不위위(악불위위) ----활짝 피었네 凡今之人(범금지인) ----세상 사람 가운데서 莫如兄弟(막여형제) ----형제 같은 사람 없지 死喪之威(사상지위) ----죽을 고비 당해서도 兄弟孔懷(형제공회) ----서로 형제 생각하네 原습矣(원습부의) ----들괴 습지 송장 널린 곳 兄弟求矣(형제구의) ----서로 형제 찾아 헤매네 脊令在原(척령재원) ----할미새도 무색해라 兄弟急難(형제급난) ----형제끼리 바삐 돕네 每有良朋(매유양붕) ----좋은 친구 있다 해도 況也永歎(황야영탄) ----한탄하기고작일세 兄弟혁于牆(형제혁우장) ----집안에선 형제 싸움 外禦其務(외어수모) ----밖의 수모 함께 막네 每有良朋 ----좋은 벗 있다 하나 蒸也無戎(증야무융) ----도움..

六月食鬱又욱<앵두나무 욱,오, 까마귀머루>(육월식울급욱) ----육월이라 머루 아가위 따고 七月烹葵又菽(칠월팽유급숙) ----칠월에는 아욱 콩 삶네 八月剝棗(팔월박조) ----팔월이라 대추따기 十月穫稻(시월확도) ----시월에는 벼베길세 爲此春酒(위차춘주) ----이것으로 봄술 빚어 以介..

............ 五月斯종<누리,황충,베짱이,방아깨비>動股(오월사동종고) ---오월이라 메뚜기 뛰고 六月莎鷄桭羽(유월사계진사) ---육월에는 베짱이 날개치네 七月在野(칠월재야) ---칠월에는 들에 있고 八月在宇(팔월재우) ---팔월이면 처마밑에 九月在戶(구월재호) ---구월이면 문간깨로 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