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 243

습상유아...............설악산미륵장군봉 ...

................................................... 습桑有阿(습상유아) ----진펄의 뽕나무는 아름답구나 其葉有沃(기엽유옥) ----그 잎새 싱싱하게 윤이나누나 旣見君子(기견군자) ----미더운 우리 임 만나 뵈오니 云何不樂(운하불락) ----어찌 아니 즐거울 리가 있겠소 습桑有阿 ----진펄의 뽕나무는 아름답구나 其葉有幽(기엽유유) ----그 잎새 검푸르게 우거져 있네 其見君子(기견군자) ----미더운 우리 임을 만나 뵈오니 德音孔膠(덕음공교) ----부드러운 마음씨 변함 없다네 心乎愛矣(심호애의) ----마음 속으로는 사랑하면서 遐不謂矣(하불위의) ----어찌하여 입 밖에 내지 못하오 中心藏之(중심장지) ----이런 마음 가슴에 간직했는데 何日忘之(하일망지) ..

시경 2009.12.21

어떤자는 .....

..................................... 或燕燕居息(혹연연거식) ----어떤 자는 할 일 없이 편안이 쉬고 或盡췌事國(혹진췌사국) ----어떤 자는 나랏일에 지쳐 버렸네 或息偃在牀(혹식언재상) ----어떤 자는 잠자리서 편히 지내고 或不已于行(혹불이우행) ----어떤 자는 끝없이 길을 달리네 .............................................. 或湛樂飮酒(혹담락음주) ----어떤 자는 즐거이 술을 마시고 或慘慘畏咎(혹참참외구) ----어떤 자는 허물 쓸까 두려워하네 혹출입풍의(혹출입풍의) ---어떤 자는 아침 저녁 입만 놀리고 或靡事不爲(혹미사불위) ---- 어떤 자는 안하는 일 하나도 없네

시경 20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