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者大不....... 學者大不宜志小氣輕 志小則易足 易足則無由進 氣輕則以未知 爲已知 未學爲已學 ----배우는 사람은 뜻을 작게하고 기질을 가볍게 해서는 안된다. 뜻이 작으면 쉽게 만족하고 쉽게 만족하면 발전이 없다. 기질이 가벼우면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을 안다고 하고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배웠다.. 근사록 2015.11.14
耳目役........... 耳目役於外 攬外事者 其實是自惰 不肯自治 只言短長 不能反躬者也 ---귀와 눈을 밖으로 돌려서 마음이 외사(外事)에 끌리느 자는 실로 스스로를 태만하게 하는 것이다. 자기의 수양을 즐겨하지 않고 오직 남의 단장점을 말하는 것은 자신을 반성할 수 없는 자다. ***람(攬)-잡을 람.잡아당.. 근사록 2015.11.06
學未至.................... 學未至而好語變者 必知終有患 ----학문이 미숙한데 상도(常道)를 벗어난 말을 하기 좋아하면 마침내 반드시 근심이 있음을 알 것이다. ...................................................................... 근사록 2015.10.27
旣學而............... 旣學而先有以功業爲意者 於學便相害 旣有意 必穿鑿創意 作起事端也 ----이미 학문을 시작하면 먼저 공업(功業)에 뜻을 두는 자가 있다. 이것은 학문에 있어서 해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일을 천착하고 창의하려 하니 잘못된 실마리를 일으키게 된다. ***공업(功業)-공.. 근사록 2015.10.17
合內外............. 合內外 平物我 此見道之大端 ---마음의 안팎을 합하고 물(物)과 나 사이를 평등하게 하면 여기에서 도의 큰 실마리가 나타난다. 근사록 2015.10.12
多聞不足......... 多聞不足以盡天下之故 苟以多聞而待天下之變 則道足以酬其所嘗知 若劫之不測 則遂窮矣 ----많이 듣는 것으로써 천하의 일들을 다하기는 부족하다. 진실로 많이 들은 것으로써 천하의 변화를 기다리려고 한다면 일찍이 알았던 것에는 대처할 수가 있겠지만 뜻밖의 사변이 생기면 드디어.. 근사록 2015.10.07
明善爲本.... 明善爲本 固執之乃立 擴充之則大 易視之則小 在人能弘之而己 ----선(善)을 밝히는 것을 근본으로 삼아서 이것을 굳게 지키면 곧 마음이 서게 된다. 이것을 확장하고 충실하게 지키면 덕이 크게 되고, 이것을 가볍게 보면 덕이 작아지니 사람이 능히 덕을 넓힐 수 있을 뿐이다. ***人能弘之(.. 근사록 2015.10.04
將修己............. 將修己 必先厚重以自持 厚重知學 德乃進而不固矣 忠信進德 惟尙友而急賢 ----장차 자신을 닦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중후하게 스스로를 지켜야한다. 중후하고 배움을 알면 덕이 발전하여 고루하게 되지 않으니 성실과 신의는 덕으로 나아가게 된다. 오직 성인을 벗으로 하고 급히 어진 .. 근사록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