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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之澤....

孟子曰 君子之澤이 五世而斬하며,小人之澤도 五世而斬이니라. 予가 未得爲孔子徒也나 予가 私淑諸人也로다. -----맹자가 말씀하였다. (벼슬자리에 있는) 군자의 유택은 5대로서 끊어지며, (벼슬 자리에 있지 못 한) 소인의 유택도 5대로서 끊어진다.내가(태어 남이 뒤져서) 공자의 문도가 됨을 얻음이 아니나 내가 마음속으로 이(전해 오는 공자의 유덕)를 (공자의 도를 전해주고 있는) 사람에게 (들어서 이에 따라 자신의 몸을 닦아서) 착하게 하였도다. ***斬(참)-베다,끊어지다.私(사)-마음속으로. 淑(숙)-착하게 하다

맹자 2022.01.10

禹는 惡旨酒而好善言......

孟子曰 禹는 惡旨酒而好善言하시고 湯은 執中하시며 立賢無方하시고 文王은 視民如傷하시며 望道而未之見하시고 武王은 不泄邇 하시며 不忘遠하시고, 周王은 思兼三王하사 以施四事하샤 其有不合者어든 仰而思之하사대 夜以繼日하사 幸而得之어시든 坐以待旦이러시다. ----맹자가 말씀하였다. 禹임금은 맛있는 술을 싫어하고서 善(선)한 말을 좋아하였고,湯(탕)왕은 (과불급이 없는) 中庸(중용)의 덕을 잡아 지켰으며 어진이를 세움에 (귀천이나 친소 등에 따른) 무리가 없었고 文왕은 백성을 보기를 다친사람(을 불쌍하고 가엾게 여김)과 같게 하였으며,도를 바라되 아직 이를 보지 못함과 같게 하였고,武왕은 가까운 자를 친압하지 아니하였으며, 먼 데 있는 자를 잊지 아니하였고 周公(주공)은 세 왕(우와 탕과 문왕.무왕)을 겸하여 서 (앞..

맹자 2022.01.03

仲尼가 亟稱於水曰...고창 트랑고2

徐子曰 仲尼가 亟稱於水曰 水哉水哉여하시니, 何取於水也 시니이꼬? 孟子曰 原泉混混하야 不舍晝夜하야 盈科而後進 하야 放乎四海하나니, 有本者如是라 是之取爾시니라. 苟爲 無本이면 七八月之間에 雨集하야 溝澮皆盈하나 其虐也를 可立而待也니, 故로 聲聞過情을 君子恥之니라. ----徐子(서자)가 말하였다.중니(공자)가 자주 물을 기려서 말씀하기를 물이여,물이여 라고 하였으니, 무엇을 물에서 취하였습니까? 맹자가 말씀하였다. 근원이 있는샘은물이 끊임없이 솟아올라서 낮이나 밤이나 쉬지 아니하여, 구덩이를 채우고 난 뒤에 나아가서 四海(사해)에 이르나니, 근본이 있는 것은 이와같은지라, 이를 취하였을 뿐이니라. 만일 근본이 없다고 한다면 7,8월의 사이에 비가 모여서 도랑과 붓도랑이 모두 가득 찼으나,그 마름을 가히 서서 기..

맹자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