恭而無禮............북한산인수봉 건양길... 子曰 恭而無禮則勞하고 愼而無禮則시하고 勇而無禮則亂하고 直而無禮則絞니라 ---공자가 말씀하였다. 공손하고서 예가 없으면 수고롭고, 삼가고서 예가 없으면 두려워하고, 용감하고서 예가 없으면 난폭하고, 정직하고서 예가 없으면 박절하니라. ***艸+思=시는 ? 諰(두려워할시)나 犬+思(두려워할시)? 시는 두려워하는 모양이고, 絞(교,목맬교,염습효,검누른명주교)는 급하고 박절하다(용서하는 관대함이 없다)이다. 논어 2019.11.08
君子는 坦蕩蕩.... 子曰 君子는 坦蕩蕩이오, 小人은 長戚戚이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는 태평하면서 너그럽고 넓으며, 소인은 영원히 근심 걱정이니라. ***탄(坦)은 태평하다이다.탕탕(蕩蕩)으 너그럽고 넓은 모양이다. ***척(戚)- 겨레척,재촉할 촉 논어 2019.11.02
仁遠乎哉.... 子曰 仁遠乎哉아? 我欲仁이면 斯仁이 至矣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인이 멀겠느냐? 내가 인을 바라면 이에 인이 이르니라. ***인(仁)이란 것은 마음의 덕이니, 밖에 있음이 아닌데도 놓아두어서 구하지 아니한다. 때문에 멀다고 생각하는 자가 있으니, 돌이켜서 이를 구한다면 이에 나.. 논어 2019.10.25
三人行.....대학암장... 子曰 三人行에 必有我師焉이니 擇其善者而從之요 其不善者而改之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행함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착한 자를 가려서 이를 좇고, 그 착하지 아니한 자는 그리하여 이를 고치니라. ***세 사람이 함께 행함에(또는 길을 감에) 그 한 사람은 나이.. 논어 2019.10.19
齊戰疾....용마암장.... 子之所愼은 齋戰疾이러시다. ----공자가 삼간 바는 재계와 전쟁과 질병이었다. ***재(齋)라는 말은 가지런하게 하다이다. 막 제사 지내려고 하면서 그 사려의 가지런하지 아니한 것을 가지런하게 하여 써 신명을 사귐이니, 정성의 지극함과 지극하지 아니 함,신의 흠향함과 흠향하지 아니.. 논어 2019.10.11
不憤..... 子曰 不憤이어도 不啓하며, 不悱어도 不發하며, 擧一隅에 不以三隅反이어든 則不復也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발분하지 아니하거든 열어주지 아니 하며, 말하려고 애쓰지 아니하거든 열어주지 아니하며, 한 귀퉁이 들어 보임에 세 귀퉁이로써 되돌리지 못하거든 곧 다시 일러주지 .. 논어 2019.10.03
志於道....아산영인산 자연휴양림...... 子曰 志於道하며 據於德하며 依於仁하며 遊於藝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도에 뜻을 두며, 덕에 의거하며, 인에 의지하며, 예에서 즐기느니라. ***지(志)란 것은 마음이 가는 바를 이름이요,도(道)는 곧 일용의 사이에서 마땅히 행해야 할 바의 것이 이것이다. ***거(據)란것은 지킨다는 .. 논어 2019.09.27
德之不脩... 子曰 德之不脩와 學之不講과 聞義不能徙와 不善 不能改가 是吾憂也니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덕이 닦이지 아니함과, 학문을 익히지 아니함과, 의를 듣고 옮기지 못함과, 착하지 아니함을 고치지 못함이 나의 근심이니라. ***수(脩)-길수,포수,닦을수. *****덕(德)은 반드시 닦은 뒤에라야.. 논어 2019.09.19
默而識之....아산봉곡사 천년의 숲길..... 子曰 默而識之하며 學而不厭하며 誨人不倦이 何有於我哉오? ----공자가 말씀하셨다. 말이 없으면서 이를 기억하며 배우나 싫어하지 아니하며 남을 가르치되 게을리하지 아니함이 무엇이 나에게 있으리오? ***識(지)는 기억하다이다이니 默識(묵지)는 말하지 아니하면서 이를 마음에 간직.. 논어 2019.09.12
述而不作......아산 공세리성당2.. 子曰 述而不作하며,信而好古를 竊比於我老彭하노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전하고서 짓지 아니하며,믿고서 옛것을 좋아함을 몰래 나의 노팽에게 견주노라. ****술은 옛것을 전할 뿐이고, 작은 곧 처음으로 시작하다 이다. 때문에 작은성인이 아니면 능히 하지 못하고, 그러나 술은 곧 현자도 가히 미칠 수 있다.절비는 이를 높이는 말이고, 아는 이를 친근하게 하는 말이다. 노팽은 상나라의 어진 대부이니 대대례에 나타나니,아마도 옛것을 믿어서 전 술한 사람이니라. **공자는 시경과 서경을 刪削산삭(필요없는 글자나 구절을 지워버림) 하였고, 예악을 바로 잡았으며, 주역을 도왔고, 춘추를 엮었으니 모두 선왕의 옛것을 전함이나, 그러나 아직 일찍이 지은 바가 있지 아니하였다. 논어 2019.09.06